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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생활안전 기술경연 첫 개최…'강진소방 1위'
  • 호남매일
  • 등록 2022-09-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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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 종목에 20개 소방서 참여…구조 전문성 향상 기대

전남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1회 생활안전대 기술경연대회\'에서 119대원이 야생 멧돼지에 의한 위급상황을 가정한 포획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전남소방본부 제공) 2022.09.16.


전남소방본부는 \'제1회 생활안전대 기술경연대회\'에서 강진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구조·구급과 함께 소방활동 영역으로 자리 잡은 \'생활안전 분야\'의 대원 간 현장 활동 구조기법 공유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대회에는 도내 20개 소방서 60여명의 생활안전대원이 참가했다.


벌집제거, 동물포획, 방화문 개방, 차량문 개방, 동력펌프, 안전조치 등 총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선보인 강진소방서가 1위, 장흥소방서가 2위, 여수소방서가 3위에 올랐다.


강진소방서는 전남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27일 열리는 소방청 주관 전국기술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 분야 시연을 하게 된다.


생활안전 분야는 지난 2015년부터 소방활동 영역으로 법제화됐으며 출동 건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올 8월 기준 전남도내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1만6597건에 이른다.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은 \"생활안전 분야 소방서비스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다 품질 높은 생활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경연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한홍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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