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기계우주항공공학부 로켓연구동아리 ‘로켓단’이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제20회 전국 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를 통해 전국 20개 대학이 참가한‘로켓학술 및 로켓발사대회’에서 금상(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및 은상(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순천대 기계우주항공공학부 김지웅, 최모건, 전병근, 김혜수, 채성훈, 김승혁, 박병혁 등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로켓단\'은 이희남 교수의 지도를 받아 고체연료추진 로켓을 독창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직접 제작한 발사체를 바탕으로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전국의 유수한 대학팀들과 경쟁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순천대 로켓단 이희남 지도교수는 “기계우주항공공학부 학생들의 로켓공학 연구 능력 수준이 높아서 최근 4년간 연속해서 우수한 성적을 내어 전국적으로 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있다”며 “학생들이 장래 우리나라 로켓 연구 산업의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