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중학교는 지난 9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기억하고 다짐하는 역사·문화 골든벨을 울려라’를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 및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해 과거로부터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함평인으로 거듭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역사·문화 골든벨은 함평교육지원청의 \'함평 역사·문화 바로 알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생태를 탐방하는 체험활동 △함평의 역사를 알리는 동아리 활동 △독립운동 얼 계승 역사·문화 체험학습에 이어 진행되는 역사 교육 활동 지원으로 이뤄졌다.

역사·문화 전문가를 꿈꾸는 3학년 김용건 학생은 \"제 관심분야인 역사와 문화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함께 골든벨 문제 풀이를 하면서 추억을 쌓는 좋은 시간이었고, 우리 고장 함평의 역사·문화의 가치에 대해 소중함을 되새기고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함평=김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