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13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 회장으로부터 광주 저소득층 돌봄세대 생계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가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광주시는 13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장, 김동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기탁식에서 \'광주지역 저소득 이웃을 돌보는데 써달라\'며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는 2005년부터 이번까지 총 2억5000여 만 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정기섭 회장은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은 가운데 고물가로 고통받는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영훈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건설업계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광주시도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 단 한 사람이라도 소외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일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