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15일 한부모가정과 기초생계급여수급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 모범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국세청은 지자체와 사회복지단체로부터 장학금 수여 대상자를 추천받아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등 총 4명을 선발했다.
윤영석 광주지방국세청장은 대상 장학생을 청사에 초대하거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윤 청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사랑의 손길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국세청은 최근 정부광주합동청사 주변에서 클린환경 조성 행사를 갖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국세청 소속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산책로와 주변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 오물 등을 수거하고 대형 폐기물은 관할 동사무소에 신고하는 등 깨끗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