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은 15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4회 목포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목포교육대상은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목포 교육발전에 공헌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목포교육공동체의 화합을 다지고자 시행하고 있다.

올해 목포교육대상 교직원 수상자로는 목포교육 발전에 힘써주신 ▲목포북교초 교장 신희봉 ▲목포영흥중 교장 박상형 ▲목포영화중 교사 김기도 ▲목포백련초 교사 오새봄 ▲목포영산초 행정실장 라상진 ▲목포교육참여위원회 위원장 김승만이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목포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교육복지 유공자 표창, 일반직 공무원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다.

이번 시상식은 초·중 연합 뮤지컬 동아리 위드(With)의 창작 뮤지컬 \'우리 엄마\'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서 2022년 목포혁신교육지구 성과 나눔으로 사례 발표와 2023년 사업 소개로 이뤄졌다.

정대성 교육장은 “무엇보다 수상자들께 축하드리며 목포의 학교 구성원들과 목포교육공동체가 일궈 낸 목포혁신교육지구 및 뮤지컬 동아리의 성과 나눔이 있는 축제의 장이었다. 앞으로도 목포교육의 미래형 성장을 위해 목포시, 지역, 학교, 학부모 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조옥현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목포교육대상은 남녀노소, 경력, 직종 등을 불문하고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며 목포교육을 빛내주신 영웅들을 만나는 귀한 자리였으며 2022년 목포혁신교육지구의 사례들을 보고 앞으로의 2023년 목포교육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목포=김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