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9일 도당 회의실에서 \'남도 지역혁신 정책기획단\' 공식 출범식을 갖고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기획단은 전남도당 정책실 산하 한시적 특별기구로 2년 여간 운영하며 조성철 도당정책실장이 단장을 겸임한다.
전남도의회와 시·군 의회 소속 30~40대 청년·여성 그룹, 지방자치와 혁신정책 전문가그룹 등 20여 명의 위원들로 구성해 출범시키고 추후 위원들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기획단은 남도의 새로운 활력과 활로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남도의 지역혁신을 촉진하고 토론회 등을 추진한다.
기획단에 참여한 위원 모두 1개 이상의 정책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남도의 현안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뒤 전남도당 소속 관계자들과 공유한다.
전남도당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본산인 전남지역 정치의 환골탈태를 위해서는 정책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젊은 정치인들의 성장이 시급하다\"며 \"신정훈 도당 위원장 출범 이후 추진하고 있는 전남형 기본소득 특위와 기획단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