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고등학교는 지난 28일 2022학년도 졸업생 중 육군 최종합격자 15명이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영했다. 추운 날씨 가운데 학부모, 학교장 및 다수의 교사가 참석하여 입영 학생들을 환송하고 격려했다.
씩씩하고 의젓한 모습으로 자랑스럽게 입영한 학생들은 약 12주 간의 교육을 마친 후 하사로 임관하면 국가 공무원(특수직) 신분으로 전후방 각지에서 병과별 특기별로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삼계고등학교는 현재까지 육군 15명을 비롯하여 공군 5명, 해병대 2명, 특전사 7명, 해군 2명 총 31명이 입대해 교육훈련 중에 있고, 나머지 학생들은 각 군별 계획에 따라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최고의 임관율을 보이고 있는 삼계고등학교는 이번에도 졸업생 전체의 90% (희망자 100%) 이상이 임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임관 후 이들은 국가 공무원으로서 신분과 지위를 보장받게 된다.
/장성=심재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