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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 성과공유회 성료
  • 호남매일
  • 등록 2023-01-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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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권 거점학교로서 졸업생 취업지원센터 운영 지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우수학교 선정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가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한 두 차례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4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 거점학교를 지정하고 이들이 중심이 돼 사업을 진행하며 전라권에서는 전남여상이 선정됐다.


특히 거점학교가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지원에 중점을 두고 여러 학교에 성과를 공유하며 졸업생 취업의 양적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국장학재단에서 매년 1억씩 3년 동안 총 3억을 지원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최대 5억을 지원받을 수 있어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전남여상은 사업 내 성과 공유 과제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26일 광주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 23명을 대상으로 강당(우주동인관)에서 학부모 대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2022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 운영 결과 및 성과공유 ▲2023년 사업 계획 내용 공유 ▲졸업생 취업지원센터 탐방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어 12월27일에는 광주직업계고 취업진로부장을 대상으로 광주권역 거점학교 성과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광주권역 13개 직업계고 취업진로부장 및 광주광역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장학사 및 취업지원관 등 50명이 참석했다. 전남여상 취업진로부의 주관 아래 ▲2022년 사업 운영 결과 발표 ▲2023년 사업 계획 내용 공유 ▲성과공유 및 추진 방향 피드백 ▲사업 운영 관련 개선방안 토의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전라권 중심 거점학교인 전남여자상업고등학교는 평가가 시작된 지난 2020년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21년에는 17개 거점학교 중 상위 3개교에 해당하는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에 2022년에는 전년도 대비 10% 추가 예산을 확보해 총 1억 1천만 원의 혜택을 졸업생들에게 지원했다.


본 사업 담당자인 위민희 교사는 “재학생 때 취업하지 못한 학생들이 졸업해서도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의 취업까지 책임지는 학교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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