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석유화학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여수석유화학고와 2차전지 소재생산 대기업인 (주)포스코케미칼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
여수석유화학고와 (주)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우수인력의 체계적인 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MOU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케미칼은 2022년 12월에 7명의 채용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고, 합격자는 2023년 01월 09일 사전 연수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사를 하게된다. 이들 합격자는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율촌산단)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소재 종합 전문기업으로 세계 유일의 Full 밸류체인 구축 및 원료 소재간 시너지 확보가 가능한 기업이다. 21년 기준 2조의 매출액을 달성 했고, 2030년 30조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화학 에너지소재 글로벌 리딩 컴퍼니이다.
지난해 MOU를 통해 올해 실질적인 채용이 이뤄졌고, 향후 수년간 10여 명 내외의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상호 소통과 협력하기로 한데 그 의의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이로인해 여수석유화학고는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대기업에 채용을 연계함으로서 안전이 보장된 현장실습 운영과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여수석유화학고는 2023년 1월 기준으로 포스코케미칼 외에 GS칼텍스, LG화학, 롯데케미칼, 한국바스프, 현대오일뱅크, YNCC, 포스코, 안전보건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전주페이퍼, 가스안전공사 등에 60여 명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해 마이스터고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