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은 설을 맞아 광양지역 농수산물의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16일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직원들이 광양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등 지역화폐를 활용해 광양5일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 장보기에 동참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전통시장에 와보니 매우 저렴한 가격에 농산물 및 제수용품, 생활용품 등을 구입할 수 있었고 전통시장만의 정과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계준 광양교육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훈훈한 정과 전통시장 고유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광양교육공동체 모두가 따듯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