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연수원발 청렴 활동들이 릴레이처럼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6일에 방학중 실시되는 연수 집중기 첫날 연수원을 방문하는 연수생들에게 환영을 겸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17일, 20일에는 직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담양읍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청렴 물품을 지역민에게 배포하는 등 청렴 활동을 펼치면서 설 용품을 구입했으며 20일, 담양읍 소재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작은 정성이지만 가슴 뭉클한 정 나눔 시간을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이 전해졌다.
청렴 캠페인 도중 만난 한 지역 주민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진지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성을 느꼈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연수원의 활동들이 사회를 청렴하게 바꾸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참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전남도교육연수원은 “연수원발 일련의 청렴 활동들이 도내 다른 기관들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여, 전남도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