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새마을금고는 지난 26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쌀 90포(10kg)를 저전동과 장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순천만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매년 쉬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전동(50포)과 장천동(40포)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기탁받은 쌀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형래 순천만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정임 저전동장과 허범행 장천동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꾸준하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순천만새마을금고 본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기탁자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 편‘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로 순천만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사회 환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