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전 완도 보길면은 청년연합회 제25대 최은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군 의원인 박성규, 박재선, 지민 의원과 신우철 군수 배우자인 박옥남 여사, 노화읍장, 보길면장, 완도군 청년회장단, 노화 김영락 번영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은재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길면은 선배 청년들의 노고에서부터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사와 희생, 헌신과 끝없는 노력을 통해 지금의 보길 청년연합회는 발전을 거듭했고, 저 또한 선배들의 노고 끝에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올해 보길면청년연합회 회장단은 \'행동하는 청년, 단합된 보길\'이라는 슬로건을 발판으로 행동하고 공감하며, 화합하는 보길도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보길면장은 축사에서 \"순수 사회봉사단체로써 보길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사회에 귀감이 되는 행동하는 청년상을 남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신우철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냈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