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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상임감사 최종 후보, 전영상 전 건국대 교수
  • 호남매일
  • 등록 2023-0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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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임시주주총회서 추천안 부의…공식 선임절차 예정


한국전력 상임감사위원으로 전영상 전 건국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따르면, 한전이 지난해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상임감사 후보자를 공모한 결과 총 15명이 지원서를 냈다.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고, 기획재정부의 인사검증이 이뤄졌다.


이 중 전영상 전 건국대 교수가 상임감사 후보자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전 교수는 2018년 6·13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충북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경선에 참여했다.


전 전 교수에 대한 한전 상임감사 임명 절차는 오는 27일로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추천안 부의건이 통과되고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완료된다.


임기 2년인 한전 상임감사는 사장, 경영관리부사장, 안전·사업부사장, 미래전략기획본부장, 전력그리드본부장, 해외원전본부장 등과 함께 7명으로 구성되는 상임이사에 포함된다.


그간 한전 상임감사 자리는 정권의 부침에 따라 전력산업이나 감사분야 전문가보다는 정치권의 입김이 닿은 인사들이 낙하산 인사로 내정되면서 전문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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