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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수돗물 단수' 16일 긴급 현안질의
  • 호남매일
  • 등록 2023-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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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복지위원회 주축 원포인트 임시회 열기로

휴일인 지난 12일 발생한 덕남정수장 단수 사태와 관련, 광주시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긴급 현안질의에 나서기로 했다.


1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수돗물 단수사태에 대해 긴급 현안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9대 의회 출범 후 원포인트 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최지현 의원과 이명노 의원 등이 집행부 관계자들을 상대로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단수 사태 발생 원인과 광주시의 대응 상황, 향후 대책 방안 등에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내구연한을 10년 이상 넘긴 낡은 밸브를 제때 교체하지 않은 이유, 고장 8시간 만에, 단수 1시간 전에 안내문자가 발송돼 혼란이 가중된 경위 등에 대한 추궁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 유출밸브 노후화와 관련해 시설점검 기록과 사전예방이 부실했던 점 등에 대해서도 현안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위원 5명과 정책지원관 등 10여 명은 이날 오전 누수 사고가 발생한 광주 남구 덕남정수장을 현장 방문해 피해 복구 상황 등을 파악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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