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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김원식 대표, 아름다운 선행 '귀감'
  • 호남매일
  • 등록 2023-0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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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도서 김 가공공장 운영하며 수년간 후원물품기탁


작은 섬마을에 연 소득 30억이 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삼흥수산 김원식 대표는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수년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단체에 후원을 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


김원식 대표는 완도군 노화읍 삼마리에서 태어나 잠시 도시 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김 발, 파래 발, 전복 등을 양식하며 순수한 어민으로 살고 있다. 그는 오늘도 최신식 김 가공 공장을 직원들과 함께 가동하고 있다.


김원식 대표는“날씨가 추울수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지는데 그분들에게 저의 기부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흥수산은 지난 2018년 정부 지원을 받아 현재의 거대한 최신식 김 가공공장을 건립해 하루평균 8000여 속을 생산하고 있으며(1속은 260g으로 약 5400만원씩 판매) 계속 성장하고 있는 김 가공업체다.


삼흥수산은 공장 규모가 크고 운영비도 많이 들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완도=이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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