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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20대 보길면 (사)수상경영인 회장 이·취임식
  • 호남매일
  • 등록 2023-0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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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선 회장 "전복 대체할 해산물 발굴에 총력"


21일 보길면 수상경영인 회장 이·취임식을 보길중학교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 도의원, 조영식 군부의장, 박성규, 박재선, 최정욱 완도군의원, 신우철 군수 배우자인 박옥남 여사 등 완도군 노화읍 보길면 기관사회단체장, 수산경영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조원선 회장은 “3년간 본회를 이끌어 온 강영중 이임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바다라며 수십년간 전복이 완도 ‘효자’ 역활을 하고 있지만 이 전복을 대체 할 해산물을 발굴하는 노력을 계속 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후손들에게 늘어나는 해양쓰레기, 부채, 가난 등을 모두 정리하고 바다는 잠시 사용할 뿐 영구적으로 건강하게 보존해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철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완도수산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이임하는 강명중 회장과 큰 희망과 비전을 갖고 취임하는 조원선 회장의 앞날에 무궁한 영광과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면서 “특히 본회가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와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 깨끗한 바다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의원은 “수산경영인들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앞장서는 비전있는 사회 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보길지역이 물부족 문제로 힘겨운 상황에서 전남도의 지원으로 67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노화읍 보길 광역 상수도해저관로가 확정됐다”며 “앞으로 해저 관로 설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완도=이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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