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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의원들, "이재명 대표 영장 불공정" 주장
  • 호남매일
  • 등록 2023-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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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정적 제거에 혈안이 된 검찰" 비판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이 2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비판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들이 2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도의원들은 \"검찰이 이 대표의 부당한 사적 이익을 찾지 못하자 해괴한 논리로 없는 범죄를 만들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공정한 법치가 사라지고 대통령 정적 제거에만 혈안이 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이미 예견된 수순이다\"고 비판했다.


도의원들은 \"이는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며 범죄자로 예단한 공정하지 못한 수사임을 대다수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며 \"검찰은 5년 내내 다른 범죄 수사는 접어두고 오직 이 대표만 수사하려는 것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도의원들은 \"증거가 차고도 넘치는 김건희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사건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묻는다\"며 \"이제는 이재명 개인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느냐 무너뜨리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의회 의원은 총 61명으로 이 중 민주당 소속이 57명, 진보당 2명, 국민의힘 1명, 정의당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박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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