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읍 번영회는 최근 제11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영락 노화읍번영회장은 취임사에서 \"노화읍번영회가 이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선·후배들과 역대 회장들의 아낌없는 노화사랑,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한 결과\"라며 \"회원 여러분 우리읍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과 주민생활 불편, 각종 규제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 추진해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노화읍은 주력 산업인 전복 산업의 미래가 매우 불투명한 안타까운 현실이다. 또한 해마다 되풀이 되는 가뭄으로 인한 식수문제, 체육인프라 부족, 도서민들의 교육·문화·의료·복지 서비스 등 관심 가져야 할 일들이 많다\"며 \"우리읍 사회단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한 소안·보길번영회와 각 읍·면장과 손을 맞잡고 협의회를 구성해 방안을 마련하고 완도군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혁 노화읍장은 \"지난 2년동안 노화읍번영회를 이끌어 온 김원식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또한 김영락 번영회장의 취임하을 축하한다\"며 \"노화읍 발전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이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