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오는 4월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행사에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3일 순천시청과 합동으로 박람회장 화장실 내 비상벨,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 등 점검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생활안전계 및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합동으로 무선 IP 송수신 감지기 등 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화장실 내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곳을 중점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유무와 비상벨 설치 및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중호 순천경찰서장은 “국제적 행사인 만큼, 박람회장 내·외부 취약시설물에 대하여 불법요소를 차단하고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박람회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하도록 불안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