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민 성인대상 64개 평생교육 강좌을 개설하고 지난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민대상 봄학기 프로그램은 15주 과정으로 문화예술, 직업능력향상, 인문교양 분야 등 1079명이 참여 해 배움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이번 봄학기에는 원예치료사, 화훼장식기능사, 프랑스자수 등 지역민들의 수요와 요구, 만족도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하였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오카리나, 색소폰 등 악기 관련 프로그램 강좌가 시작되어 새롭게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는 “코로나19로 제한되었던 색소폰을 다시 배우게 되어 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연말에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전했다.
정미라 관장은 “지역민에게 일상이 배움이 되는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관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참여하는 문화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