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물가상승에 실버타운 식당·목욕탕 요금 인상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3 00:00:00
기사수정
  • 광주시의회, 3월 임시회서 인상 조례안 심의

빛고을 노인건강타운과 효령노인복지타운 내 식당과 목욕탕 이용료 인상을 골자로 한 조례안이 광주시의회에 제출됐다.


광주시는 식재료비 등 물가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으로 구내식당과 목욕탕 운영비가 증가한 점을 감안, 두 실버타운 식당과 목욕탕 이용료를 2000에서 3000원으로 인상키로 하고, 관련 조례안을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두 시설의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이다.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노인복지관의 식당 이용료가 4000원 대에 달한 점도 넉넉히 고려됐다.


하루 이용자는 빛고을 노인건강타운이 2000명 안팎, 효령노인복지타운이 1000명 수준이다.


단, 물리치료실과 노래방, 당구장,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핼스장, 수영장, 파크골프장 이용료는 종전과 같다.


이번 조례안은 또한 두 노인여가시설 이용자들의 요구에 맞춰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장 사용료에 한해 월권제(월 1만5000원)를 신설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12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운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분적으로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고, 이용자들의 부담 경감 차원에서 월권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일상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