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 소재한 재단법인 태인장학회는 이은찬 태인장학회 이사장, 조희수 태인동장, 태인장학회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00만 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탁된 기금은 ▲(주)혜성티앤시 300만원 ▲(주)중원로지스 300만원 ▲(주)삼우에코 300만원 ▲(주)신진기업 300만원이다.
김영조 (주)혜성티앤시 대표를 비롯한 기탁자들은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공부하는 지역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은찬 (재)태인장학회 이사장은 “태인동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힘써주신 기탁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수 태인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신 이사님들과 김윤자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재)태인장학회는 매년 태인어린이집 원아 장학금, 태인초병설유치원 원아 장학금, 태인초등학교 입학생·졸업생 장학금, 고등학교·대학교 입학생 장학금, 태인어린이집·태인초등학교 특별활동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