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23년 중소기업 특화분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총 사업비 5억여 원을 들여 ▲지식 재산 권리화 ▲브랜드 디자인 개발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작업안전·환경개선 ▲예비창업자 창업 자금 등 5개 분야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기술 개발 촉진, 특허분쟁 예방을 위해서는 특허 권리 분석, 특허 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등 지식재산권 출원 등록도 지원한다.
디자인·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안내서, 제품 소개서, 시제품 제작, 시험 생산 등도 돕는다.
이 밖에 작업 공간 개보수, 환기시설, 소음방지시설 등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교육, 상담 등도 제공한다.
/권형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