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완도소안수협 장병순 조합장 퇴임식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3-03-16 00:00:00
기사수정
  • "수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완도 소안수협은 15일 오전 장명순 조합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장명순 조합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수협에 취임한지 벌써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아무사고 없이 영예롭게 퇴임할 수 있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우리 조합원 및 어업인, 수협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 조합장은 “생각해보면 소안수협은 적기 시정조치로 정부의 제재를 받고 있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이 조치를 탈피하고 경영등급 1등급을 달성하게 됐다. 그로인해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및 이용고 배당을 하게 된 것이 가장 뜻깊은 일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수협 발전을 위해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조합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2018년 제23회 바다의날 기념행사에서 수산분야 대통령표창, 2019년 조합장 선거 3선 당선, 2022년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전수했다.


한지영 소안면장은 “장병순 조합장은 평소 탁월한 지도력과 온화한 성품으로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헌신한 노력으로 오늘의 수협조합을 재건했다”고 말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주홍보 수협 전남본부장, 관내 조합장, 소안면장 및 기관 사회단체장, 노화읍 기관 단체장, 수협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했다. /완도=이두식 기자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