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으로 ‘어서와! 영화관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어서와! 영화관은 처음이지’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문화 소외감을 감소시키며,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시 승주·월등·황전·승주읍면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대상 어르신 4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영화관에 가는 것이 어려운데 복지관 덕분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암댐노인복지관 양성윤 관장은 “승주 지역 특성상 문화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암댐노인복지관에서는 현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여가 및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며 “보다 나은 서비스제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 등 참여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암댐노인복지관은 2010년 4월 6일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로 개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복지 관련 기능을 보다 전문화 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2019년 출연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K-water 나눔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이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