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세계적 능력을 키우기 위한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뀌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민주·인권 분야를 시작으로 \'2023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광주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민주·인권 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특기, 적성 등을 고려해 5개 분야 8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된다.
5개 분야는 민주·인권·평화·역사, 인공지능(AI)·IT, 문화·예술, 진로·직업, 언어·일반 분야로 구성됐다.
8개 세부 프로그램은 \'학생 민주·인권 \'평화·통일\' \'해외 역사·문화\' \'학생 디지털 리더\' \'해외 문화·예술\'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글로벌 리더십 캠프\' \'동북아 국제교류\' 등으로 마련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공개 선발 과정을 통해 모집된다.
우선 \'학생 민주·인권 국제교류\' 참가 학생들은 지난 18일부터 6박 8일일정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등을 방문해 민주·인권 유관 기관과 학교 등을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교류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시교육청은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며 \"학생들이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 시민의식을 배우고 글로벌 리더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