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8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3월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순천교육이 현장에 안착되기 위해서는 교(원)감 선생님들의 순천교육에 대한 공감과 협조가 필요하다는 임종윤 교육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따라 지난 17일 오후 2시 호남호국기념관에서 교(원)감 회의가 처음 실시됐다.
이날 회의는 전입 교(원)감 소개와 상반기 순천교육 주요업무를 안내하고, 학교급별 협의회를 실시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입 교(원)감 소개와 함께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에는 큰 박수와 환호성이 터지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순천인안초 전계자 교감은 “직접 순천교육의 주요업무을 안내받고, 또 전입한 교(원)감 선생님들을 3월에 만나는 자리를 갖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순천교육이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윤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통한 실력 순천 만들기에 함께해 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교사의 자기 연찬과 평가를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 공존교육을 통한 중학교 교육력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