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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시사 월간지 호남매일신문_축사] 독자들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 김순호 전라남도 구례군수
  • 등록 2025-06-06 16: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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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호 전라남도 구례군수


여러분 반갑습니다. 구례군수 김순호입니다. 


먼저, 종합시사 월간지 <호남매일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61년 2월 2일, 전북 익산에서 첫 지면을 열었던 <호남매일신문>은 정의와 진실을 향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하였으나, 5·16 군부독재 정권의 억압 아래, 그 뜻은 강제로 꺾이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그날의 불씨는 62년 만에 다시금 타올라 2023년 12월, 광주광역시를 연고로 당당히 재창간하였습니다. 


헌법학자, 민주화운동 인사, 지역 원로 등 수많은 이들의 염원과 노력이 모여 광주· 전남·전북 각지에 지사와 취재본부를 갖추고, 이제는 50여 명의 구성원이 함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호남매일신문>이 구례군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도 든든한 동반자이자 정확한 나침반이 되어 주리라고 믿습니다. 


지리산과 섬진강을 품은 구례군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구례는 체류형 관광도시와 치유산업 선도도시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작년 1분기에는 우리 군의 체류인구가 등록인구의 18.4배를 기록하면서 전국 생활 인구 1위 도시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달게 되었습니다. 


특히, 올해와 내년은 우리 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양수발전소를 비롯해서 이번달 개장한 섬진강 스카이 바이크, 올해말 착공될 오산 케이블카, 내년에 완공될 섬진강 보도교, 그리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앞둔 국도 18호선 군청부터 구례구역 구간 4차선 확장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됩니다. 


우리 구례가 꿈꾸는 내일을 <호남매일신문>과 함께 그려나가기를 바랍니다. <호남 매일신문>의 진실 보도와 깊이 있는 분석, 그리고 탁월한 영향력을 통해 구례의 매력을 온 세상에 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종합시사 월간지 <호남매일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독자들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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