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구가 청년들이 강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재능공유 청년강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이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강의를 설계하고 또래와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2일까지 청년강사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취업·진로, IT·미디어, 문화예술, 금융·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유한 서구 청년(19~39세)이다. 서구는 분야별 최대 3명, 총 10명의 청년강사를 선발하며 강의 경험이 없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강사는 상반기 동안 청년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청년강사의 재능과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해 또래 청년의 공감과 참여를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강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 참여자 의견 반영과 만족도 평가까지 전 과정에 청년강사가 직접 참여한다.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의 공간도 늘렸다. 청년강사는 ‘서구 청년센터 플러스’와 ‘일자리스테이션 상무’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며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돕고 사회 참여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청년강사를 선발해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추가로 제공하고 다양한 청년정책과 연계해 지속적인 활동을 도울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자우편(kmg12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일자리청년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근석 일자리청년지원과장은 "재능공유 청년강사 사업은 청년이 단순한 참여자가 아닌 기획자이자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며 "재능을 가진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