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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바이오산업 '소프트웨어 추진력' 강화
  • 정정훈 기자
  • 등록 2026-01-28 14: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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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육성조례·전문위원회 운영
  • -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완도군이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가운데 연구, 기술 개발, 기업 지원, 창업 생태계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 


군은 제도 구축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을 지역의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해양바이오산업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여 제품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 


이에 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운영하여 전략 과제 도출 및 실행 체계를 마련 중이다. 


육성위원회는 해조류 육상 생산과 소재 표준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안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며, 산업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와 산업화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포럼·학술 대회를 개최하며 전문 지식을 공유해 왔다.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발표하며 해조류 소재의 가능성을 구제적으로 입증했다.


산업과 연계한 창업·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시범 운영한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통해 해 3개 기업이 ▲해조류 추출물 공복감 해소 음료 ▲해조류 기반 신소재 화장품 등 개발하는 성과를 냈으며, 6개 기업에는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식·간식, 장 건강 기능성 파우더, 김 추출물 화장품 등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군은 내년에 '교육 발전 특구'사업과 연계하여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청년의 창업 교육, 기업 보육, 제품 개발, 경진대회 참여 등을 종합 지원하여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해양바이오 기업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연계하여 연구·실습·창업으로 이어지는 ‘완도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은 완도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 성장 산업이다”면서 “앞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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