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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복합쇼핑몰 속도...신세계 공공기여금 합의
  • 한기홍 기자
  • 등록 2026-01-29 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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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전협상 마무리 '행정절차 속도'
  • - 내달 5일 투자협약식서 사업계획ㆍ금액 등 공개
  • - '더 그레이트 광주' 본궤도...하반기 착공 2029년 착공


광주시와 (주)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인 더 그레이트 광주가 최대 쟁점이었던 공공기여금 협상을 마무리했다.


광주시와 (주)광주신계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협상조정협의회를 열고 광주신세계 복합쇼핑몰 건립에 따른 공공기여금 규모와 방식 등에 대에 최종 합의 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공공기여 산정액에 대해 이견을 좁히고 합의점을 도출했다.


공공기여금 규모 등 세부 내용은 다음달 4일까지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5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동훈 (주)광주신세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투자 협약식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공공기여금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협상 타결로 그동안 사업의 발목을 잡았던 사전협상 단계가 모두 마무리 됐다.


광주시는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전폭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방직터의 경우 공업지역을 상업지역으로 변경하고 부지를 나눠 대규모 아파트 공사까지 추진됨에 따라 공공기여금이 589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며 "반면 더 그레이트 광주는 기존의 백화점 부지에 공공재인 터미널까지 포함돼 기여금 규모가 수백억원 대로 제시됐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협상을 통해 기여금 규모를 1000억원 이상을 늘려 최종 합의했다"며 "더 그레이트 광주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신세계는 조만간 구체적인 건축 계획이 담긴 도면을 작성해 광주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올 상반기 내에 변경 고시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해당 부지의 용적률, 건폐율, 건축물 높이 등 토지 이용 계획을 확정하는 핵심 절차다. 이후 건축 경관 심의와 교통 영향 평가 등 개별 건축물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르면 내년 착공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 관계자는 “사전협상의 마지막 관문인 공공기여 협의가 원만하게 마무리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상반기 중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완료하는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지역 랜드마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그레이트 광주’는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일대를 전면 재정비하는 개발 사업으로 기존 터미널을 지하화하고 지상에는 백화점과 특급호텔, 최고 47층 규모의 주거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면적 81만4천675㎡, 총사업비 2조9천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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