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전경 / ACC 제공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올해 세계적인 문화교류 거점기관 역할을 하기 위해 관련 전시를 잇달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를 'ACC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연다.
다음 달부터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ACC NEXT 아시아 신진 작가전'을 열고, 오는 8월에는 'ACC 미래상: 김영은' 전시를 복합전시1관에서 연다.
김영은 작가는 소리와 영상을 주로 사용하는 설치미술 작가로, 100여개의 스피커와 조명으로 몰입형 전시를 관람객에게 선사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ACT 페스티벌 2026' 문화 축제도 오는 10월부터 개최해 '피지컬 AI' 기반 로보틱스 작품과 몰입형 확장현실 등을 접목한 미디어아트 융복합 콘텐츠 작품을 선보인다.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고, 작가들과 상생하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쓴다.
지역에 기반을 둔 작가들이 참여하는 '파편의 파편: 박치호·정광희', 'ACC 뉴스트'(NEWST)를 순차적으로 열어 공모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전시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소상공인·광주 동구청과 협력해 '별별브릿지마켓', '동명커피산책' 축제를 돕기로 했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문화예술의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며 "방문객 모두 문화예술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