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3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선포식 모습 / 광주시 제공
지난해 광주에서 태어난 신생아가 크게 증가하는 등 출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4일 광주시가 국가통계포털의 인구동향 발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1월 광주 지역 출생아 수는 6천17명으로, 전년 동기(5천587명) 대비 7.7%(430명)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6.2%)을 웃도는 수치로, 출생자 증가세가 뚜렷했다.
혼인 건수도 같은 기간 5천42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15건) 증가하며 결혼 증가 흐름이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의 증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광주시가 추진해 온 생애주기별 출생 정책과 실거주 여건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광주시는 결혼, 임신, 출생, 양육, 일·생활 균형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출생가정축하상생카드,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현금,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등 의료, 손자녀 가족돌봄 등 돌봄, 한부모가족 가사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경화 시 여성가족국장은 "혼인과 출생 증가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해 '아이가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맘 편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