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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극장 역전골’ 전남, 성남에 2-1 역전승
  • 호남매일
  • 등록 2024-07-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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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서울E와 광양 홈경기로 연승 이어 간다


전남드래곤즈(이하 전남)가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오다 홈에서 끊겼으나 원정에서 이를 극복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운이 아니라 실력으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전남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4라운드 성남FC(이하 성남)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하남의 극장 역전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전남은 12승 5무 5패(승점 41)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1위 FC안양(승점 43)과의 격차를 좁히고, 다시 승수를 쌓으며 선두 다툼을 이어 가게됐다.


전남은 4-1-4-1, 성남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양팀은 초반부터 팽팽했다. 두 팀 모두 물러서지 않고 맞섰으나 먼저 홈팀 성남이 전반 26분 우측면 박광일의 땅볼 크로스를 박스 안쪽으로 쇄도하던 이중민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남도 반격에 나섰지만, 0-1로 뒤진 째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선수 교체를 통해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그리고 전남이 초반부터 계속해서 전진패스를 찔러넣으며 세트피스를 만들었고, 후반 5분 사이에 세 번의 코너킥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성남이 후반 9분 박스 앞 김훈민이 얻어낸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박광일이 직접 슈팅으로 골문 강타에 이어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정환이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또시 골대를 맞는 위기로 추가 실점기회를 모면했다.


전남은 후반 10분과 21분 세명의 교체카드를 사용하며 전술 변화와 중원을 강화했다. 그러면서 곧바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22분 전방으로 치고달린 노건우가 굴절된 볼을 살려낸 뒤 슈팅으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드는 만회골로 1-1 균형을 맞추었다.


후반 41분 조지훈이 찍어 차는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하남이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이 성공되었으나 부심의 업싸이드 깃발이 올라가 있었고, 주심은 VAR실과 소통 후 원심을 유지했다.


이후 전남은 경기 막판 역습 한방에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전 추가시간 8분이 주어진 가운데 추가시간 7분경 역습에 나섰고, 빠르게 치고달린 하남이 박스 앞 먼거리에서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최필수 골키퍼 선방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흘러들어가는 극장 역전골로 2-1 승리를 챙겼다.


이때 방송사 중계 화면에 이장관 감독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크게 포효하며 기뻐하는 장면이 포착 되었으며, 하남은 성남 골문 뒤쪽에 자리한 원정 응원 온 전남 팬들 앞으로 달려가 부상으로 출전 못한 발디비아 걸개 사진을 가리키며, 발디비아 세리브레션으로 부상회복 기원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한편, 전남은 오는 28일 일요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25라운드 서울이랜드를 홈으로 불려들어 선두 안양을 추격하며 연승을 이어갈지 기대된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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