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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송정역 국가전략 물류허브 조성
  • 최기훈 기자
  • 등록 2026-02-23 2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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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별법 연계 광역교통 비전 제시
  • - 시도 산단 연결 '신산업선' 구축
  • - 3각축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상


광주시는 23일 광주송정역 앞 광장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물류 전략을 발표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하나 된 광주·전남, 호남권 메가시티의 출발점'을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안의 특례 조항에 따른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특별법안에는 교통편의와 물류 활성화를 위한 조항 18개가 포함됐다.


특히 특별법 제135조 ‘교통물류거점 지정 특례’는 광주송정역을 국가 교통물류거점으로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광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송정역(철도), 가칭 김대중국제공항(항공), 여수광양항(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트라이포트'를 구축해 국토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


광주시는 이를 바탕으로 광주송정역(철도), 가칭 김대중국제공항(무안국제공항·항공), 여수광양항(항만)을 연계한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 구상을 세웠다.


‘글로벌 트라이포트’는 철도-항공-항만을 하나의 물류체계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전남광주특별시를 국토 서남권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고, 호남권 메가시티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구축 특례’에서 ‘광주신산업 철도’를 국가계획에 우선 반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을 토대로, 해당 노선에는 영광에서 생산한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열차 ‘HTX(Hydrogen Train Express)’를 도입할 계획이다.


광주신산업선은 장성 첨단3지구 연구개발특구에서 출발해 첨단1·2지구, 진곡·하남산단, 신창·운남·하남·선운지구 등을 거쳐 송정역과 평동산단, 빛그린·미래차 국가산단을 연결한다. 이어 함평 문장지역과 영광 대마산단을 경유해 서해안철도 영광으로 연결될 계획이다.


총길이 44.7㎞의 국가철도로,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의 핵심축이다.


총 사업비는 약 1조9,000억원 규모로 전액 국비 조성으로 추진하며, 운영비도 전액 국비 지원을 목표로 한다. 광주시는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상태다.


이를 이용하면 영광에서 광주까지 짧게는 30분, 길어도 1시간 안에 기차로 움직일 수 있고 장성·함평군민과 영광군민이 환승을 통해 광주 도시철도 1·2·3(광천상무선)호선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게 광주시의 설명이다.


광주시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강화하고, 특별법 후속 절차를 추진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강 시장은 “광주송정역은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철도·항공·항만을 연결하는 국가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특별법 특례를 기반으로 글로벌 트라이포트 구축과 광주신산업선 국가계획 반영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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