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일정과 방식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민주당이 확정한 경선 후보는 강기정, 김영록, 민형배, 신정훈, 이개호, 이병훈, 정준호, 주철현(가나다 순) 등 8명이다.
오는 19~20일 예비경선, 4월 3~5일 본경선, 4월 12~14일 결선투표 등의 일정으로 1개월간 경선 레이스가 진행된다.
민주당은 지난 6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일정과 함께 경선 방식도 확정했다.
예비경선 과정에서는 합동 토론회와 연설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100% 권리당원 투표로 본경선 진출자 5명을 결정한다.
본경선은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국민선거인단 50%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 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안한 시민공천 배심원제 대신 정책 배심원제를 통해 배심원에게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고 후보와 정책 검증 역할만 맡기기로 했다.
본경선 기간에는 전남광주를 북·동·서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합동 연설회와 토론회를 열되, 순회투표는 하지 않는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예비경선과 본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후보들이 특정 후보와 정책 연대를 맺거나 지지 선언을 하는 등 ‘합종연횡’이 결선 투표의 향배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