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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 국가 AI컴퓨팅센터 품는다
  • 배희준 기자
  • 등록 2026-03-10 22: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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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기부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성SDS 컨소시엄
  • - 2028년 완공 목표…전남·광주 ‘AI·에너지수도’ 완성 핵심축

국가 AI컴퓨팅센터 조감도 /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0일 대한민국 AI 산업의 지형을 바꿀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실시협약이 완료되면 해남 솔라시도(산이면)에서 센터 착공을 시작한다.

 

이번 선정으로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과 공업용수, 광활한 부지 등 AI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3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대한민국 최적의 입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정부와의 협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인허가 절차 등 각종 제반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 KT, 삼성전자, 삼성물산, 클러쉬 등 국내 주요 AI 관련 기업이 참여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조 9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2028년 센터를 완공해 GPU 1만 5천 장 이상을 우선 구축하고, 2030년까지 추가 확충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연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AI컴퓨팅센터가 구축되면 대학·연구기관·기업이 연계되는 AI 연구·개발 환경이 조성돼 전남·광주가 글로벌 AI 산업의 전초기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I 연구개발 역량 강화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AI 전문 인력 양성 ▲관련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과 국가 전반에 걸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삼성SDS 컨소시엄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환영하며, 이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국가 첨단산업의 거점이자 ‘AI 에너지 수도’로 실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겠다”며 “지역산업과 인재양성, 신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하는 연계전략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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