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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광주ㆍ전남 평균기온 1.1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
  • 강민성 기자
  • 등록 2026-02-04 21:41:54
  • 수정 2026-02-04 2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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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광주·전남 지역은 강한 추위가 열흘 이상 지속되면서 평년보다 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기후특성에 따르면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은 1.1도로 평년보다 0.6도 낮았다.


이는 2025년 1월 평균기온인 2.1도보다 1도 낮은 수치로, 기상 관측 이래 17번째로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새해 첫날인 1일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졌고, 지난달 19일부터 한파가 시작되면서 추위가 열흘 이상 이어졌다.


한파로 인해 영산강에서는 평년보다 7일 이른 2025년 12월 27일 첫 결빙이 관측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동시베리아∼베링해 부근에서 발생한 블로킹으로 인해 한반도로 유입된 찬 공기가 동쪽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추위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광주·전남 지역 강수량은 5.6㎜로, 평년(29.6 ㎜)의 18.9% 수준이었으며, 전국에 기상관측망이 확충된 1973년 이래 역대 4번째로 적었다.


건조한 기후도 보이면서 전남 여수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고, 광주·전남 상대습도도 61%로 역대 3번째로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눈이 내린 일수는 8일로 평년 7.5일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내린 눈의 양은 18.8㎝로 평년(12.1㎝)보다 6.7㎝ 많았다.


정현숙 광주지방기상청장은 "기후 현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원인을 분석·제공해 이상 기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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