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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방에 새 발전 축 만들 것...지방 투자 보조 맞춰달라"
  • 석성민 기자
  • 등록 2026-02-04 21: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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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0대기업 간담회...동반성장 강조
  • - 청년 취업기회 확대 등 머리 맞대
  • - 경제계 "5년간 270조원 지방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제공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 본관에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10대 대기업 총수 및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방 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조원태 한진 회장 등 10대 그룹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가장 먼저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가 많은 어려움 속에 있었으나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누구도 상상 못 했던 주가 5000포인트를 넘어섰다"며 "국민 모두가 희망을 가지게 된 것은 다 기업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는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5극 3특’ 체제로 지방에 새로운 발전의 중심 축을 만들기로 하고, 집중 투자할 것이기 때문에 기업 측에서도 보조를 맞춰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민과 관이 협력해서 청년들의 역량을 제고하고 취업기회를 늘리는 일에도 조금 더 노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기업의 중요성과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의 중심에 기업이 있고, 개별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고 성장·발전해야 국민의 일자리가 생기고 소득도 늘어나고 국가도 부강해진다는 생각은 명확하다”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지방투자와 신규 채용 등으로 성장의 과실이 더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기업의 역할을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경제가 조금씩 숨통 틔우고 회복해가는데, 성장의 과실들이 좀 더 넓게 퍼졌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부 지원 의지도 재차 밝혔다. 이 대통령은 “재정 배분이나 정책 결정에서도 서울에서의 거리가 먼 지역을 가중해서 지원하는 가중 지원 제도를 아예 법제화하려고 한다”고 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은 “주요 10개 그룹은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10개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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