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전남도,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사업' 본격화
  • 배희준 기자
  • 등록 2026-02-02 11:22:18
  • 수정 2026-02-02 11:24:16
기사수정
  • - 이동권 보장ㆍ물류비 지원 등
  • - 202억 투입...복지 격차 해소

목포연안여객선 터미널 전경 / 목포 해양수산청 제공

전남도가 섬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 총 202억원의 예산을 투입,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섬 주민이 지리적 제약없이 육지 주민과 동등한 삶의 질을 누리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해상교통 분야에 186억원을 집중 투입한다.


전국적으로 벤치마킹 열풍을 일으킨 ‘섬 주민 천원 여객선 운임지원’을 비롯해 일반인 여객선 운임보조, 소외도서 항로운영 등을 추진한다. 과거 여객선이 기항하지 않아 불편을 겪었던 10개 소외도서(8개 항로)에 안정적 뱃길을 운영해 교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촘촘한 해상 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물류 분야 지원도 강화해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생활연료, 생필품 물류비 지원 등 3개 사업에 총 16억원을 투입한다.

또 ‘생활물류 운임지원 전용 앱(APP)’을 신규 구축해 주민들이 택배비 보조 등을 신청할 때마다 거쳐야 했던 서류 제출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스마트폰으로 증빙서류를 즉시 업로드하고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등 주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조치다.

박근식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그동안 섬 주민이 일상에서 겪은 지리적 불편함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육지와의 실질적 복지 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여객선 공영제 확대와 전국민 여객선 운임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디지털 행정 도입을 통해 복지 수혜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등 섬 주민의 이동권과 생활권을 보장하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TAG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정치 인기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