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광주와 중국 취안저우시, 일본 요코하마시를 소개하는 영상이 광주 CMB방송 통해 방영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은 오는 7일까지 광주CMB방송을 통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의 교류사업과 역사 등이 기록된 영상을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광주를 소개하는 ‘걸어서 도시 속으로’는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으로 선정된 무등산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지리, 의향, 예향, 미향에 대한 현장 영상과 함께 아나운서의 해설이 담겨있다.

또 올해 사진 교류, 공연(성악) 영상 교류 등 다양한 사업 등이 영상을 통해 소개된다.

중국 취안저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역사적 발자취인 실크로드 여정과 세계 문화유산, 요코하마는 개항장이자 일본 최대 관광도시 등의 영상을 송출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관계자는 “한·중·일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젝트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구체화 됐다”며 “현재 27개 도시가 문화도시로 선정돼 교류 사업 등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