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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이태리 음식의 명인 박준창 셰프 초청 실무특강 개최
  • 호남매일
  • 등록 2021-11-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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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가 2~3일 이틀 동안 조리과학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태리 음식의 명인 박준창 셰프 초청 실무특강을 개최했다.



3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실무특강은 2학년 조리과학과 학생들의 취업 및 전문 실무 능력 향상, 다양한 경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기획됐다.



특강은 박준창 셰프의 시연, 학생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실습은 이태리 음식을 접목한 퓨전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고,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학급별로 각각 실시됐다. 학생 실습 시에는 박준창 셰프가 순회하며 학생 맞춤형 개별지도가 이뤄졌다.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퓨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전공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고, 산업체 전문인과의 교류를 통해 멘토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박준창 셰프는 이태리 음식의 명인으로 일식부터 설탕공예에 이르기까지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전문가다. SBS 생활의 달인 및 신년특집 ‘세계로 간 한국의 맛’과 KBS 생방송 네트워크에 출연하기도 했다. 박준창 셰프는 현재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전공심화동아리 특별지도 및 방과 후 고급양식반을 지도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 쓰고 있다.



광주자연과학고 2학년 조리과학과 한 학생은 “박준창 셰프님이 튀김과 관련해 재료별 적정 기름의 온도, 반죽방법, 음식의 간에 대해 하나하나 가르쳐 주셨고, 연어요리와 다양한 소스 만드는 방법도 배울 수 있었다”며 “다양한 플레이팅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매우 좋았고 다른 요리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전귀복 교장은 “이번 특강은 2학년 조리과학과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명인으로부터 직접 조리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었던 매우 값지고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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