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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전남마을공동체 공모사업 41개소 선정
  • 호남매일
  • 등록 2021-03-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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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앗 32개소·새싹 9개소 선정… 사업비 2억1800만 원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총 41개소의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주민 간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총 411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광양시는 41개의 사업이 선정돼 대표적인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역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씨앗단계 무지개 다문화 공동체, 4478 이장들 등 32개소 ▲새싹단계 수시아마을공동체, 선샤인 글로벌 문화교류회 등 9개소로, 2억 1천 8백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을지도 그리기, 마을 자원조사, 마을계획 수립, 전통문화 이어가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 입주민과 함께 행복한 아파트를 만드는 아파트공동체,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지구촌 문화공동체와 청년공동체, 시니어공동체, 자연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공모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공동체가 선정돼 광양시민의 역량을 드러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상호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기간 동안 광양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정회기센터장)에서는 마을공동체사업 신청서 작성법, 사업계획서 검토 등의 컨설팅으로 공모사업 참여를 적극 지원했으며, 오는 19일 5일간 예산·회계 교육을 실시한다. /광양=조순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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