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쉼터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가가호호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치매돌봄 서비스를 치매쉼터 방문자 중심에서 가정방문으로 전환함에 따라 치매 어르신의 ▲건강 지원 ▲인지기능 유지 ▲사회적 교류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됐다.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치매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관리하는 것은 물론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 미술치료, 전산화 인지재활 활동 등을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자 방문 시 담당자와 치매 어르신의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거리 간격 유지, 주기적 소독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광양=조순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