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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지자체 '우수 지방행정 교류' 정책대회
  • 호남매일
  • 등록 2021-10-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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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단체장이 직접 지역 우수정책 발표 전국 116개 지방정부 행정협의회 운영

김영록 지사는 지난 22일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광주·전남·전북 지방자치 정책대회'에 참석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선 지역균형발전 강화와 함께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정책대회는 광주·전남·전북의 시·군·구청장이 지역 우수정책을 소개하고, 지자체 간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 지사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이래 지난 30년 간 주민의 자치의식과 지방의 자치역량이 괄목할 만큼 성장했다”며 “올해 30주년을 맞은 지방자치를 축하하고 새롭게 펼쳐질 자치분권 2.0 시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선 강력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균형발전 추진 강화를 위해 차기정부에서 부총리급 전담부처로 하는 가칭 국가균형지방자치부 신설과 지방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남지역 우수정책으로 허석 순천시장이 시민의 목소리로 꽃 피우는 '순천형 광장토론'을, 이상익 함평군수가 관광산업 육성 및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함평 자동차극장'을 소개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전국 116개 지방정부가 가입한 행정협의회로 지난 2018년 구성됐다. 국내외 모범 지방행정 사례 공유와 시·군·구 간 호혜적 협력 추진으로 자치분권 확대와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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