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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문화전당, 환경위기 극복 위한 ‘생명사랑’ 전시
  • 호남매일
  • 등록 2022-04-1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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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예술·기술·연구·비평·디자인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예술·기술·연구·비평·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민한 결과물이 광주에서 선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복합2관에서 ‘레지던시 결과 발표전-바이오필리아(생명사랑), 그 너머’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생명사랑, 그 너머’를 주제로 4개 분야 22명의 국내외 창·제작 연구자가 교류하고 사유한 결과물을 공유한다.


융·복합 기술 기반 작품을 비롯해 전통공예를 현대적을 해석한 작품, 학제 간 융합 연구 및 비평, 아시아 공동창작 공연 연구물 등 생명사랑을 다양하게 풀어낸 작품 19편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문화창조원 복합2관 1층을 활용해 인간과 다양한 생명체가 살아가는 지구의 표면이며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거주하는 한정적 지리 구역인 전토층을 표현했다.


또 인간이 파괴한 지구의 위에서 예술과 기술의 관계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탐구하는 작품들이 펼쳐진다.


오는 21일에는 문자 연구(다이얼로그) 참여자가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원탁회의도 진행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위해 문자 연구(다이얼로그), 디자인, 창작자(아트&테크놀로지), 공연(시어터) 분야의 창·제작 연구자를 선발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며 “참가자들은 광주에 머물며 5·18민주화운동에 기반을 둔 역사 연구, 연구 및 결과물 제작에 필요한 개별 전문가 연결, 생각 공유 연수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창·제작 작품과 연구 결과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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