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사편찬위원회와 22일 오후 국사편찬위원회 중회의실에서 학술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주의·인권과 관련한 사업 개발 ▲보유 자료의 상호 열람과 제공 ▲민주주의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상호 협조 등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한국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사 분야의 공동연구·교류를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과 김인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더 없이 소중해지고 있는 요즘 두 기관이 맺는 학술교류협약의 의미가 크다\"며 \"이번 학술교류협약이 민주주의 연구의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