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출향인 자녀 세대와 소통·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3일간 출향인 자녀가 전남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2023년 출향인 자녀 우리지역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지역발전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가입을 전국 단위 청년층으로 확산시킨다.
전남도는 출향인 자녀 세대와 소통·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까지 3일간 출향인 자녀가 전남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2023년 출향인 자녀 우리지역 문화탐방\'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목포·여수·순천 등 전남 일원에서 진행한 가운데 전국단위로 청년 서포터츠 가입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했다.
\'출향인 자녀 우리지역 문화탐방\'은 서포터즈 30만명 가입을 기념해 서울·경기·충청·경상권 향우회 추천을 받아 출향 향우 자녀와 서포터즈 청년지원단 희망자 43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문화탐방은 신안 천사대교, 목포 해상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시작으로 보성 대한다원, 여수예술랜드, 아쿠아플라넷 여수,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을 방문했다.
전남의 문화·관광지 체험과 함께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역사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오종우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전남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 향우자녀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한 이번 문화탐방이 전남을 조금 더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포터즈 청년 지원단이 전남을 알리는 중추적 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호 기자